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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2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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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21억 투입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02.05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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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 강화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벼 생육 초기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벼 흰잎마름병, 잎도열병, 애멸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농가를 포함한 전체 벼 재배면적에 벼 육묘상 처리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31일 농민단체와 공급업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열고, 일반 농약 8개 품목과 유기농업 자재 2개 품목의 약제를 선정했다.

특히, 농가의 편의를 돕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급처도 지역농협과 일반 농약사 모두 가능하게 선정했다.

이에 따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벼농사 재배농가는 읍면동을 통해 육묘상 처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농가가 약제와 공급처를 선택하면 약제의 종류와 면적에 따라 농약 구매비용의 8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은 매년 이상기후로 인해 증가하는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밀예찰 강화와 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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