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23:09 (금)
NH농협은행, 중소기업 이자부담 완화 적극 지원
상태바
NH농협은행, 중소기업 이자부담 완화 적극 지원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3.02.04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완화 위해 금융지원방안 시행
농협 전북본부

NH농협은행이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이른바 3고(高)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

3일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에 따르면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하는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7%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신용대출 기한연장 시 최대 3%p 금리를 인하한다. 감면된 이자금액은 대출원금을 상환하는데 쓰인다.
 
변동금리 보다 낮은 금리로 고정금리 특별대출을 공급한다. 고정금리로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변동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최대 1%p 인하해 대출을 실행한다. 고객에게 금리전환 옵션(대출 기간 중 6개월 주기 신청 가능)을 제공해 향후 금리변동 상황에 따라 변동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분담에 앞장서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한다.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5%로 확대하고, 농식품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영세자영업자에게는 우대금리를 0.3%로 확대한다.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를 0.5%까지 높일 예정이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지난 20일부터 0.8%p 인하했다.
 
농업인 및 중소기업 연체차주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체가산금리를 최대 3%p 이내에서 감면할 예정이다.

장경민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익 가치를 최우선시 하며 농업인, 중소기업,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협 금융 본연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