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온라인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올해 원어민 화상 영어교육 지원 대상자를 총 1,176명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570명 보다 2배 확대한 것이다.
화상영어교육은 초·중학생 및 성인 1,176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매년 많은 신청자로 조기 마감되어 300~700여명의 탈락자가 발생 됨에 따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5개월씩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성인반도 추가했다.
시는 신청자 조기 마감에 따라 교육 평등의 기회 제공을 위해 상·하반기 나눠 교육을 지원한다.
상·하반기 각 588명을 모집해 가정에서 실시간 비대면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익산거주 일반학생 85%와 교육복지 우선선발 학생 15%를 대상으로 선발해 주 2회, 1대 4 방식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익산시 화상영어교육 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iksanwge.wu.ac.kr) 를 통해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지원가능하며 실시간 수강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화상영어 교육을 통해 우리시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보다 향상돼 진취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 역량을 강화와 차별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교육 도시로 도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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