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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하고 싶고 살고 싶은 새만금 개발 속도 낸다...수상태양광 이슈 해결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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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하고 싶고 살고 싶은 새만금 개발 속도 낸다...수상태양광 이슈 해결은 숙제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2.03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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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 올해 4대 목표 19대 주요과제 역점 추진 발표
- 특히 새만금산업단지의 매립 준공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단 조성 등 속도 기대 
- 그러나 수상태양광 둘러싼 한수원 등 관계기관과의 이해관계 충돌 문제 해결은 과제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감도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감도

전북도가 올 한해 새만금을 '투자하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개발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새만금 개발 30년을 맞아 '새만금 30년사 백서 발간' 등의 아카이브 구축도 본격화 할 전망이다.

2일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은 올해의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수질개선, 지속 가능한 수산업·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4대 목표, 19개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새만금 내부용지 매립과 조성공사 진행 속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투자하고 싶고 살고 싶은 새만금 조성을 위해 농생명용지는 면적 94.3㎢, 총 7개 공구로 오는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조성중이다.

현재 올해 안으로 2공구가 준공될 예정이며 이미 목표치의 85%를 달성한 만큼, 올해 1개공구를 추가 완료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산업단지의 경우 총 9개 공구 중 2개(1,2공구) 공구의 준공이 완료됐으며 2개(5,6공구) 공구를 조성하면서 상반기 안으로 3공구 매립공사 착공하기로 했다.

새만금에 최초로 들어서는 수변도시는 내년 6월 매립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인데 올해 상반기 1단계 조성공사 착공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도 이뤄질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인구 2만 5000명 규모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미래도시로 새만금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커질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오는 8월 새만금을 무대로 펼쳐지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기점으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7월) 개관, 새만금 전국가요제(8월)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북연구원과 도내 대학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 새만금 역사 30년을 되짚어보는 백서도 발간해 아카이브 구축도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

새만금의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새만금유역 3단계('21년~'30년) 수질개선대책 연차별 세부실행계획'을 설정, 새만금유역 상류에 인접한 7개 시·군과 함께 68개 사업 1264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상류 하천 수생태계 안전성 확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미 89%까지 매입을 마친 익산 왕궁지역 현업축사의 경우 잔여축사 6만 3000㎡에 대한 매입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새만금의 미래로 불렸던 태양광 사업의 경우 해를 넘겨서도 엉킨 실타래를 풀지 못한 만큼, 사업의 정상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숙제가 주어졌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의 경우 300MW 발전사업권 인센티브를 받은 한수원이 전력 계통 연결 사업에 대한 선투자를 주저하면서 터덕여왔다.

다행히 새만금개발청과 도, 한수원 고위 관계자들이 만나 계통연계 사업에 대한 비용절감부터 사업참여 방안 등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 나선 만큼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한수원의 투자 의지를 끌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최재용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미 육상태양광은 상업운전을 시작해 연간 약 8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중인데 수상태양광 사업 역시 빠른 시간 안에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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