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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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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만든다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02.0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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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용역 완료 전 정읍천 분수·미로분수 등 신속추진 예정

정읍시가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하차도와 파출소 등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정읍역 광장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정읍역과 정읍천을 연계하는 관광 발전계획을 수립해 내장산과 용산호, 문화광장 등으로 유입되는 방문객을 시내 지역으로 유도하는 사업이다.

급변하는 관광환경과 인구감소에 대응해 새로운 시내 관광자원을 개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기존시설과 신규시설의 조합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개선함은 물론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으로 소비지출에 따른 부가가치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시는 사업의 기본계획과 타당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1일 이학수 시장과 사업추진 부서, 지역 동장,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핵심사업 검토와 신규사업 발굴, 향후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타당성이 검증된 정읍천 분수를 통한 야간 체험시설과 미로분수 사업은 용역이 완료되기 전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이행해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34월까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유휴지를 활용한 창작 문화공간 조성과 폭포터널, 발 담굼터, 정읍천 주변 체험시설, 정읍천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외부 방문객의 도심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역과 정읍천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조성되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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