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전북도, 산학연 11개 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상태바
전북도, 산학연 11개 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2.02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와 도내 산·학·연 11개 기관이 함께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일 도는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협약식'과 '이차전지 발전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력양성 협약 기관은 총 11개 기관으로 전북도를 비롯해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호원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전북테크노파크, 그리고 캠틱종합기술원이다.

도는 협약 기관과 함께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대학 내 융복합 과정 개발을 통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등 이차전지 인력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나아가 특성화대학교 유치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력 양성방안 모색과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발표와 논의도 진행돼 이차전지에 대한 중요성부터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들이 공유됐다.

김관영 지사는 "우리 전북은 탄소 소재를 활용한 원재료 수급부터 새만금을 중심으로 소재부품 기업집적화, 재생에너지 ESS 등 전후방 사업과의 연계, 사용 후 배터리 순환 인프라까지 이차전지 가치사슬(벨류체인, value chain)이라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산학연관이 똘똘 뭉쳐 기업 수요에 맞는 이차전지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이차전지를 비롯한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계획을 발표했으며, 오는 27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상반기 내 특화단지를 지정하기로 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