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 전북지회(회장 박숙영)는 지난달 27일 전주로니관광호텔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박은 총무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숙영 지회장 개회사에 이어 배종순 고문과 박영자 고문의 덕담으로 총회가 시작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보고 △2022년도 결산 승인(안) △2023년도 사업계획(안) △2023년도 예산(안) 등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동의와 재청을 얻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이날 제24차 총회와 더불어 △전라북도경찰청장 포상과 △신입회원 회원증 전달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숙영 회장은 “2022년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매년 7월 첫째주가 법정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돼 이로 인해 여성경제인들의 위상이 향상됐다”며 “전북지회의 주최로 전북, 광주, 전남의 호남권 여성 경제인들 200여명이 모여 호남경영연수도 진행했는데 회원님들과 임원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3년에는 새로운 사업으로, 특성화고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래여성 CEO 육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2023년 올 한해에도 전북지회 9대 슬로건인 ‘함께하는 여성기업·도약하는 전북지회’를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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