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 학생 소리꾼들이 참여하는 기획 공연 2023 판소리마당 '소리 판-꿈나무무대'를 개최한다. 4일과 11일, 18일 토요일 2시 안숙선명창의여정 내 국악체험실에서 열리는 소리판- 꿈나무무대는 소리의 본 고장인 남원에서 전통 소리꾼 인재 발굴 및 판소리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기획공연이다.
판소리마당 소리 판-꿈나무무대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초·중·고등학생 소리꾼 9명을 선발했다. 4일 홍가연(중1/흥보가), 전서은(초5/적벽가), 조찬주(고2/춘향가)의 무대를 시작으로 11일은 김상아(중2/흥보가), 권규리(초4/흥보가), 조영종(중3/춘향가)이, 18일은 박혜인(고1/심청가), 서예지(초4/춘향가), 남규민(중2/흥보가)이 출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3-620-2329) 또는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 대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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