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2:58 (수)
부안군, 정월대보름 전통민속행사 다채
상태바
부안군, 정월대보름 전통민속행사 다채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3.01.31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 곳곳서 진행, 안녕 평화 기원

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2월 5일)을 맞아 부안군 일원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월대보름은 우리 고유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로써 부안에서는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전해지고 용줄감기, 당산제, 마당밟기,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오는 2월 4일 오후 2시 내소사 일주문 앞에서는 내소사석포리당산보존회가 주관해 당산제와 용줄감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인 오는 2월 5일에는 부안 곳곳에서 수십 년간 명맥을 이어온 정월대보름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오전 9시 30분 돌모산당산에서 돌모산당산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서외당간지주 및 서문안당산(서외3마을당간지주보존회), 부안밀알회 사무실(부안밀알회), 젊음의 거리 물레방아 광장(전통예술원 타무), 우동리 당산공원(우동리당산보존회) 등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또 상입석리 선돌마을 입석광장(선돌마을입석제보존회)과 마포마을(마포당산문화계승위원회), 격상마을(격상마을당산제추진회), 지동경로당(지동경로당), 지서2마을(마을당산제보존회), 운호마을(구름호수정보화마을) 등에서도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계획돼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