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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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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01.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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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대책반 편성…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시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비상시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괄지휘반,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에 113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편성했다.

시는 주요 시설물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운영해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태세를 구축하고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한 높아진 물가에 따른 가계부담 완화와 민생경제 활성화, 지역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물가 대책반을 운영한다.

성수품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원산지 표기와 부당거래 행위 등을 지도·단속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귀성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터미널과 샘고을시장 등 상습정체 지점과 병목 지점에 교통지도 단속요원을 특별 배치해 주차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1개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도시공원 등을 정비하고, 생활환경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또한 상하수도 대책반을 편성해 하수도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고, 상하수도 관련 민원과 긴급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이학수 시장은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고, 각종 사건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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