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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전주·익산박물관, 다양한 설 맞이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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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전주·익산박물관, 다양한 설 맞이 문화행사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3.01.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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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국립박물관에서 다양한 설맞이 문화행사가 열린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정상기)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2023 설맞이 제27회 작은문화축전'을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22일 설날 당일은 휴관이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세시풍속에 대한 이해와 요즘 아이들에게 생소한 전통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 옥외뜨락에서는 상설체험마당이 설치돼 활쏘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사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맷돌과 절구, 도량형 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계량해 볼 수 있는 옛 생활도구 체험마당과 올 한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소원 부적 찍기도 운영된다. 또한, ‘전통놀이 오감’은 전래놀이 체험부스를 설치,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했던 쌍륙놀이와 장치기, 고누놀이 등을 준비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21일과 23일에는 장수문화예술촌의 장인과 함께 가오리 연 등 전통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와 관람객이 직접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체험 등 전통의 멋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물관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와 체험료는 무료이다.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 이하 박물관)도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설날 당일은 휴관이다. 이번 행사는 토끼 펀치니들 배부행사, 소원 엽서 적기 체험, 연날리기, 특별전 연계 인증사진 이벤트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체험용으로 제공되는 펀치니들 키트는 계묘년을 맞아 토끼를 소재로 한 것으로, 키트 속 도구를 사용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털실 자수 공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펀치니들 키트는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가능 인원은 160명이다. 

소원 엽서 적기 체험은 박물관 그림이 그려진 엽서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소원상자에 넣으면 1달 뒤, 엽서가 집으로 배송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장소는 박물관 로비이며, 별도 예약없이 현장에서 체험 가능하다. 특별전 '전북의 고대 성곽'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있다.

행사기간 중 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특별전을 관람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참여선물로 특별전 '전북의 고대 성곽'퍼즐을 증정한다. 연날리기는 어린이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연을 수령한 후, 박물관 앞마당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연은 1일 100명 선착순 배부한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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