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23:09 (금)
김관영 도지사, 민생 직결대책 빈틈없는 대응 당부
상태바
김관영 도지사, 민생 직결대책 빈틈없는 대응 당부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1.15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8일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 9일 경제부총리와의 면담의 성과를 공유하며 중앙정부 건의사항의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을 당부하고 있다. &nbsp;백병배기자<br>

김관영 지사는 간부회의를 통해 전북도민의 따뜻한 설 명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선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조치사항 이행 등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방역기조 하에 물가안정과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 경감에 집중하면서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최우선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사대금 및 임금체불 해소, 명절 교통대책,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와 종합상황실 운영과 같은 민생 직결대책은 이행계획을 100% 이상 실천해 도민의 정책 수용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명절기간 동안 분야별 비상근무를 철저히 하고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보고하고 대응해 빈틈없는 명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대통령의 지역공약에 대한 추진상황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전북의 대통령 지역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46개 세부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26조원에 달한다.

김 지사는 "국가예산 확보 및 사전절차 이행은 실국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도지사의 활동이 필요한 경우 지체없이 보고해 어려운 현안은 지사가 직접 현장을 뛰며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기조가 지역 균형발전에 관심을 갖고 권한이양을 추진할 의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이를 발판으로 기업유치, 환경, 노동 등 지방분권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북도가 희망하는 권한이양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