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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국회 양경숙의원과 지역 전통문화 진흥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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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국회 양경숙의원과 지역 전통문화 진흥에 맞손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3.01.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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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과 국회 양경숙 의원이 지역 전통문화 진흥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난 13일 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비레대표) 국회의원을 비롯,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과 김종연 전라북도무형문화재 민속목조각장, 박광철 전라북도전통공예인협회 이사장, 최영재 천양피앤비(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양경숙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당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도영 원장 환영사, 양경숙 국회의원 축사, 전당 업무 브리핑, 전통문화 종사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양경숙 의원은 “전주는 전통문화 장인들의 수도 많고 그분들의 실력 역시 출중해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생산해 내는 전국의 몇 안 되는 도시”라며 “오래 전부터 산업화에 대한 전통문화 프로젝트를 짜왔더라면 지금보다 더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가 되었을 것”이라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양 의원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같은 이런 공공기관들이 전통문화와 관련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예산을 구해야할지 면밀한 계획들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며 전통문화에 대한 공직자들의 열정, 그리고 자발적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 의원은 “전통의 가치를 높이고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의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산 프로세서의 기본을 알고, 예산 확보 노력을 펼친다면 지원 못할 이유가 없다”고 적극적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의 전통문화 진흥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오신 양경숙 국회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천년 전주의 발전과 전통문화 진흥을 위해 앞으로도 양 의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더 나아가 예산 확보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문화 진흥과 관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초청간담회는 물론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 대내외 활동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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