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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청 광장서 ‘사랑의 헌혈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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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청 광장서 ‘사랑의 헌혈의 날’ 운영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01.1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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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역 내 혈액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2일 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

이는 겨울철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공무원들과 기관·단체, 일반시민 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간염·매독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검진 서비스와 봉사활동 또는 상시 학습 4시간(1회)이 인정되며, 헌혈증서 발급과 온누리상품권 1매, 기념품 2개가 지급된다.

시는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연 4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며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동주민센터 2층)을 운영하고 있다.

헌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2년에는 단체헌혈과 개인헌혈을 포함해 3509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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