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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 메카 전북, 새로운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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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 메카 전북, 새로운 날개 달았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3.01.12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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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신규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견인
1050억 원 규모 'K-Carbon플래그쉽 기술개발 사업' 최종 확정
탄소 소재 융복합 기술 고도화와 구체화로 전북 탄소산업 기반 확장
전북에 유치한「한국 탄소산업진흥원」중심으로 탄소산업 발전 주도할 것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으로 전북 탄소산업이 더욱 활력을 띄게 될 전망이다.

국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병)은 12일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1050억원 규모의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14일 과학기술부 예비타당성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2024년부터 향후 5년 동안 국비 750억, 민자 300억 등 총 1050억 원 규모로 진행하는 신규 국책사업이다.

사업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며 한국 탄소산업진흥원 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한국 탄소 나노 산업협회 등 3개 기관과 효성, 대한항공 등 10여 개 관련 기업이 15개 플래그십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탄소 소재 융복합 산업 종합발전전략을 바탕으로 △방산?우주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건설 △라이프케어 등 탄소산업과 융복합 효과가 높은 5대 핵심 수요 산업에 적용될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제품 개발이 추진된다.

소재 관련 산업 분야에서는 최근 3년 동안 1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여비 타당성 사업 선정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은 전주를 중심으로 추진한 국책사업인 ‘탄소 밸리 구축 사업’(2011-2015년)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2017-2021년)을 잇는 탄소산업 분야의 쾌거로 평가받는다. 

김 의원은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탄소 소재 융복합 기술의 고도화와 실용화를 촉진해 전북 탄소산업의 기반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미국, 일본, 독일이 독과점한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추격과 도약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에 소재한 한국 탄소산업진흥원에 대한 국가적 지원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탄소산업 발전 전략을 가다듬고 구체적인 성과를 입증하는 탄소산업의 메카, 전북을 만드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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