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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섬진강댐 봄 가뭄대비 농업용수 철저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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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섬진강댐 봄 가뭄대비 농업용수 철저 준비 중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3.01.1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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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본부장, 취임후 바로 섬진강댐 현장 점검 실시
농업인의 4월 영농 착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 다할 것 

 

이정문 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정문)는 이정문 본부장이 1월1일 취임후 곧바로 2023년 안전영농을 위한 섬진강댐 가뭄대응 농업용수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섬진강댐 2022년 강우량은 935mm로 예년 1325m 대비 71%, 현재 저수율은 18.9%로 예년 대비 38.5%까지 낮아지고 저수량은 8100만톤이다. 
 
섬진강댐 유효저수량은 4억2000만톤 중 농업용수 공급량은 3억7000만톤(86%)이며, 공급면적은 3만3000ha로 공사 농업용수 관리면적 9만8000ha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이미 작년 12월부터 댐하류 저류공간인 하천(보) 6개소와 저수지 6개소에 강우·유입량을 사전 저류 중이며, 저수지 저수율은 영농 전까지 75~8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한 관개기에는 금강물 도수, 부안댐 용수 공급, 하천·배수로 퇴수물을 양수하는 등 보충수원을 확보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정문 본부장은 섬진강댐 현장 점검에서, “대형양수기 등 한 해 장비는 조속히 구비하고 2월부터 저수지 양수저류 실시 등 계획 실행에 속도감을 내어 농업인의 4월 영농 착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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