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푸드뱅크마켓은 지난달 22일 사단법인 글로벌쉐어를 통해 코스메틱 기업 라벨영으로부터 비누·크림 등 화장품 2,423개 약 5천 8백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강서구 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라벨영 측이 진행한 이번 기부는 NGO 단체인 글로벌쉐어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부 물품은 강서푸드뱅크마켓과 함께 강서구 내 긴급지원 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2,4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푸드뱅크마켓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봐주는 라벨영과 글로벌쉐어에 감사드리며,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강서푸드뱅크마켓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서푸드뱅크마켓은 강서구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함으로써 민간 사회적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설립된 비영리법인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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