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숙영)는 지난 6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관영 도지사 취임 후 공식적인 첫 대면의 자리로 여성경제인을 대표해 박숙영 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 8명,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윤동욱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 경제인들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 그리고 각 분야에서의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전라북도청에 예산 지원을 받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인 여성기업주간행사 관련해 지사님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도 교육청과 미래여성경제인을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에 있는데, 도내 여성경제인 발굴을 위해 도청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도지사는 “여성들의 장점인 섬세함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내 여성기업인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도에서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새롭게 진행하는 여성경제인주간 사업과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등 여성경제인들의 취지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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