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노후 소방청사, 298억 투입으로 현대화 사업 추진 
상태바
노후 소방청사, 298억 투입으로 현대화 사업 추진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1.04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년까지 298억원 투입해 노후 소방청사 17개소 현대화 사업 추진
최민철 소방본부장 노후 소방청사 현장방문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도내 노후 소방청사들이 2027년까지 탈바꿈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노후 소방청사 현대화 5개년 계획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298억원을 투입, 노후·협소한 119안전센터 및 119지역대 17개소를 신축·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4일 노후 소방청사의 시설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원거리 119지역대 중 근무환경이 열악한 복흥119지역대를 방문했다. 

복흥119지역대는 복흥면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99㎡의 1층 건물로 1997년 건축돼 소방차량 2대, 소방공무원 9명이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후 소방청사 현대화 5개년(’23~‘27) 계획 대상에 포함되면서 2025년 중으로 신축 및 이전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 본부장은 공간 협소로 출동 및 장비관리에 어려움 있었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도 함께 했다.

또 청사 내외부 시설점검 및 근무자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근무자에게 “열악한 환경이지만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하며 “복흥119지역대 신축이전이 포함된 노후 소방청사 현대화 5개년 사업 추진을 통해 도민 소방안전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