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22:58 (수)
고창군 산후조리비, 최대 200만원 지원
상태바
고창군 산후조리비, 최대 200만원 지원
  • 임동갑 기자
  • 승인 2023.01.03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에서 올해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이 최대 200만원으로 확대된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1일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가 기존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 지급된다. 산후조리비 200만원은 전북 최대다.

 

지원대상은 출산일 기준 고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산모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출산서비스 통합처리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산후조리비 200만원은 고창군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출산 당시 거주기간(1년) 미충족 시에는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산후조리비 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고창군은 군 자체사업으로 출산장려금 등 5개 사업(임신출생축하용품 지원(50만원), 관내 분만산부인과(고창병원) 이용 분만시 분만진료비 전액 지원, 산후 건강관리 지원(2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보육 지원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산 및 산후조리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보건소 모자보건실(560-8762)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