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 장학수 조합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학수 조합장은 “2021년 결산에서 조합창립 60년 만에 최고 흑자를 기록하는 등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고속성장의 배경은 임·직원 모두가 혼신을 다한 덕분”이라며 “새해에는 특정소수가 혜택을 받던 조합에서 조합원가 입업인 모두가 혜택을 받는 조합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년이 회계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투명한 회계와 튼튼해진 기초를 토대로 임업인들의 유대강화와 정보교환 및 소통을 위해 정읍시 23개 읍·면·동에 산림경영회를 구성해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임업인들을 하나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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