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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식품부 주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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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식품부 주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우수’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01.01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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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농기계 대체 사업비 1억원 확보…농가 경영비 절감 기대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전국 142개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농기계 임대 실적과 여성농업인 참여 비율, 전담인력 현황, 밭 농업 기계화 추진, 정책 참여와 개선 노력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과 농가 경영비 절감, 농업 기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위 9개 시·군에 포함되면서 우수기관에 선정, 국비 1억을 확보했다.

확보된 사업비는 영농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농기계를 구비할 계획이며, 농가들을 대상으로 노후 농기계 대체 구입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조례에 따라 본소를 비롯해 4개소 권역별로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편의를 위해 토요일 반납 근무, 농기계 운반 대행 서비스,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 등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1011460)에 대해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부면, 영원면, 이평면, 덕천면 농업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부권 임대사업소 신축을 추진 중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은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과 노후 농기계 대체를 통해 이용편의를 향상시키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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