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조합운영협의회 500만원-팜스코 300만원-이벤트연합회 100만원
연말연시 정읍시에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읍시 농협조합운영협의회(회장 김성주)가 지난해 12월 30일 민선8기 공약사업인 ‘공유냉장고’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농협조합운영협의회는 이웃끼리 공유하고 나누며 먹거리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등 3개소 공유냉장고에 온정이 넘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
이날 (주)팜스코(대표 정학상)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주)팜스코는 사료부터 양돈, 식육,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일원화된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1984년 정읍 사료공장과 1989년 정읍 특수사료공장을 준공해 운영 중이며, 매년 연말 이웃돕기성금 기부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 이벤트연합회(회장 박진환)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조명, 기획, 이벤트, 미디어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인 12개 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이벤트연합회는 지역 내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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