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현직 기초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완주군의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31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차를 운전한 혐의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귀가 하다 다른 승용차와 접촉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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