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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국회 통과"...여야 협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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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국회 통과"...여야 협치 "빛"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12.28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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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전북특별자치도법 출범까지 빈틈없이 꼼꼼히 챙기겠다”"
정운청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통한 전북발전 차질없이 추진”
안호영 의원, "180만 전북도민이 염원이 큰 힘"
이원택 의원, "전북 발전을 위한 전북 정치권의 더 큰 협치 기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여야 협치 속에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간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에 사활을 걸어온 한병도, 정운천, 안호영 의원 등이 법사위 이전 단계서부터 법안이 의결될 수 있도록 힘을 한데 모은게 결실을 맺게 됐다.

한병도 의원은 지난 1일 행안위 전체회의장을 찾아 특별자치도법안 처리를 호소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도 법사위 전체회의장을 찾아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여야 법사위원 등을 만나 해당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특히 한 의원은 특별자치도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에 계류된 이후에도 여야 법사위원들과 물밑에서 소통하면서 연내 통과 필요성을 설득해왔으며, 김관영 지사와 직접 법사위 현장을 지키기도 했다.

한병도 의원은 “이번 전북특별자치도법안 통과는 180만 전북도민과 김관영 도지사님, 정운천 의원님을 비롯한 전북 정치권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다"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국무총리 소속 지원위원회 설치부터 특별자치도 출범까지 빈틈없이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제8기 민선 자치시대를 맞아 여·야 협치를 공식화하고 김관영 도지사, 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 등이 원팀으로 협치를 통해 일궈낸 최고의 성과물”이라며 “연말에 도민들께 큰 선물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한 전북발전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호영 의원은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동료 선후배 의원님들의 하나된 노력과 특히 180만 도민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본회의를 통과하고 전라도 천년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라며 “이 법을 통해 전북이 낙후의 설움을 벗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법안 통과를 환영했다.

끝으로 이원택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법안을 발의하고 특별법안의 상임위, 법사위, 본회의 통과를 위해 헌신해왔던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 의원, 정운천 의원을 비롯한 국회 행안위 김교흥 간사, 국회 법사위 기동민 간사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전북 발전을 위한 전북 정치권의 더 큰 협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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