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특강과 웃음치료강의도 진행
평화통일지도자 전주시협의회(회장 온영두)는 27일 덕진구 소재 전라교육사3층 전북UPF 회의실에서 33명의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갖고 2023년 힘찬 새출발을 결의했다.
이날 송년회는 이병로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온영두 회장과 정병수 UPF 전북지회장의 인사, 오하은 탈북민부녀회 대표의 특강 및 질의응답, 이수남 한국노년자원봉사연합회장의 마술공연 및 웃음치료강의, 안건협의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하은 탈북민 대표는 “지난 2006년 함경남도 단천에서 굶주림에 허덕이다가 탈북을 결심, 중국 등지를 거쳐 한국에 들어와 이곳 전주에서 가정을 이뤘다”며 “탈북민들을 위해 그동안 베풀어준 평화통일지도자들의 격려와 후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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