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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조달청, 2022년 조달사업실적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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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조달청, 2022년 조달사업실적 2조원 돌파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12.26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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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까지 2조196억원 집행, 올해 사업목표(1조9740억원) 대비 102.2%, 전년 동기 대비 111.0% 달성
전북청 역대 최대 실적
특히 지역업체 지원실적 1조8835억원(전년동기대비 110.8%)으로 대폭 증가
이주현 전북조달청장

전북조달청(청장 이주현)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한 해 조달사업실적이 2조원을 돌파했다. 

26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2조196억원을 집행해 올해 사업목표(1조9740억원)대비 102.2%, 전년동기대비 111.0%를 달성했다. 이는 전북청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시설공사의 경우 5275억원을 집행해 전년대비 131.1%로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내자구매(물품·서비스) 부문은 1조4921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역업체 지원실적이 1조8835억원(전년동기대비 110.8%)으로 대폭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 한해 전북조달청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유행 및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통을 통한 고객중심의 조달행정 구현을 위해 다수의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조달청의 역할 및 다양한 조달제도를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혁신조달 제도의 큰 축인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도내 벤처·창업기업들이 적극 진입할 수 있도록 업체 및 관련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 간담회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이란, 기술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혁신 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수요기관이 사용하게 하고, 그 결과를 기업이 피드백 함으로써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도내 유관기관과 업체의 조달업무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조달사업 2조원 달성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적극행정을 펼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조달행정을 구현하는 데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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