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전북도내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104개소를 점검한 결과 협의내용을 미이행한 사업장 12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은 ▲비산먼지 저감대책 미이행 ▲수질오염 저감대책 미이행 ▲수질 항목 협의기준 초과(2개소) ▲사후환경영향조사 일부 미실시 등으로 확인되었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미이행 사항을 개선하도록 사업 승인기관에 이행조치 명령을 요청하는 등 조치가 이뤄졌다.
전국환 전북지방환경청 환경평가과장은 “시기별 집중 점검 외에도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주민의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민섭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