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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 전문인력 양성 요람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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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 전문인력 양성 요람 ‘우뚝'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2.12.22 0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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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 추진
수료자 취업률 제고 등 주력
참여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폭넓은 학생 장학금 지급도
참여기업·학생들 큰 호응
졸업생·재학생 사후관리 강화
상담 통해 안정적 취업 유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앞장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기업의 현장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창의경영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 호원대학교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단장 심재엽, 이하 사업단)이 참여기업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여 수료자들의 높은 취업률 등의 성과창출로 실무중심의 전문인력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북도는 ‘기업체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도내 대학들과 커플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원대 커플링사업단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간 연속으로 커플링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2019년에도 사업단으로 재선정,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사업단의 목표는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 수료자들의 도내 취업률 70% 이상 달성 ▲도내 기업들의 현장 수요에 적합한 창의경영 인력양성 ▲참여기업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 구축 ▲경영기술 애로지원을 통한 참여기업들의 역량 강화다.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집중 
청년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호원대커플링사업단은 수료자들의 취업률 제고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 때문에 최우선 목표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창의경영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했다.

사업단은 올해 창의경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과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인력양성에 주력했다. 우선 참여기업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취업률을 높였다.

특히 취업률 제고를 위해 참여기업체 현장견학과 장단기 현장실습 등을 통한 수료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은 기업과 수료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와 취업시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변화시켰다는 평가이다.

사업단은 교수 1인과 기업 1개, 참여학생 등으로 팀을 구성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사전에 기업정보와 수요조사 자료 등을 분석해 현장밀착형 교육을 강화하자는 측면에서 도입했다.

무엇보다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교재개발과 취업 관련 자격증 특강 등도 참여기업의 협조로 진행했다. 양질의 교육과정과 함께 폭넓은 장학금 지급은 사업단의 적극적인 교육참여의 또 다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성캠프의 경우 코로나19로 줌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이뤄졌지만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이기도 했다. 사업단은 도내 참여기업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성과로 취업률을 높이고 도내 기업들의 원활한 인력수급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산학관 커플링 사업을 통한 취업률 제고로 전북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이다.

#기획단계부터 기업의 수요반영
커플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집중을 위해 경영학과와 치위생학과, 항공관광학과간 수강학점 교차인정과 복수전공 허용 등은 학제간 연계도 강화했다. 이 때문에 참여 학생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사업단과 우선채용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을 먼저 고용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현장실습과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맞춤형 교육과 참여업체 대표와 현장의 실무진들이 직접 특강에 나서면서 현장중심의 교육도 한층 강화됐다.

또한 산학 공동 시제품제작, 장기현장실습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영어 등은 취업전선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사업단은 자체적인 평가시스템도 구축해 개선방안과 수료자 취업률 유지 관리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면서 차기 계획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추진, 취업자에게는 직장생활의 어려움 또는 문제점에 대해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이 유지 되도록 하고 있다.

호원대 커플링사업단 심재엽 단장은 “사업단은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에 주력하면서 취업률 제고로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주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과 보건관리, 관광 등의 전문인력 양성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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