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1일 전주 꽃심호텔에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신규 지정·운영 학교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교 신규 지정학교 27개교 교장 또는 교감, 업무담당자가 참석하며 소규모 일반고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사례 발표와 7개의 분임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를 위해 단위학교에서 1년 동안 실시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각 프로그램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의 필수 운영 과제인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및 운영 혁신에 맞도록 재구조화하여 내실 있는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 계획·수립 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처음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의 운영 계획 수립과 소규모학교의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며 “27개 신규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2025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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