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09:23 (목)
전북농협, ESG경영·환경보호 앞장
상태바
전북농협, ESG경영·환경보호 앞장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12.15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젤리형 아이스팩 재사용 위해 7개월간 수거 캠페인 전개 
15일 300여 개 아이스팩과 생필품, 쌀 등을 전통시장에 전달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아이스팩 수거캠페인’을 통해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15일 전통시장에 전달했다. 

젤리형 아이스팩 충진재로 쓰이는 고흡수성수지는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자연분해가 어렵고 소각도 어려우며, 그냥 버려지는 경우 하천 등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과 해양생태계 교란 문제를 발생하는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전북농협은 아이스팩 재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말까지 약 7개월간 수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진산 농협임실군지부장, 정철석 오수관촌농협조합장, 홍기홍 임실 오수시장상인회장 등이 함께했다. 전북농협은 이날 총 수거된 아이스팩 500여 개 중 세척 및 선별을 거친 약 300여 개의 아이스팩과 생필품, 쌀 등을 함께 전달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스팩의 재활용·재사용 등 자원순환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 및 환경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북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