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방사능분석협회(KoRA. 회장 오정석)는 13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국제원자력연수관(INTEC) 대강당에서 '2022 제1회 방사능분석기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전 해체시장을 대비하여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처분을 위한 방사능분석 기술 교류와 방사선·능의 핵종 분석 역량 강화와 신뢰성 확보,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KoRA 회원사를 비롯한 산·학·연 방사능분석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행사에는 (사)한국방사능분석협회 임시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였고 오후 1부에는 국내 방사능분석 산업체의 방사능분석 기술 발표회, 2부에는 방사성폐기물 핵종 분석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오정석 협회장은 "국내 원전 해체 폐기물 방사능분석을 위한 품질관리체계와 인프라가 부족하여 많은 투자와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방사능분석 산업의 신뢰성과 기술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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