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일(대표 김영봉), (유)새움건설(대표 김송섭), (주)광해(대표 최강익), (주)반디(대표 최현곤), (주)솔빛(대표 김완수) 등 정읍지역 5개 기업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초등학생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고부면 한부모가정을 발굴해 노후화되어 불편했던 화장실 개보수 지원에 나섰다.
특히, 공사에 필요한 약 600만원의 공사비를 후원해 직접 자재를 구입하고 인력을 지원하는 등 10일간의 공사 일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유)세일 김영봉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아이들이 올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회 면장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5개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원받은 가정이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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