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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수홍삼(영) 대표 송인생 식품명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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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수홍삼(영) 대표 송인생 식품명인 지정
  • 전민일보
  • 승인 2022.12.08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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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홍삼 제조분야

 

진안군 관내 업체인 송화수홍삼(영) 대표 송인생(남·56세·진안 부귀)씨가 2022년 대한민국식품명인(이하 식품명인) 홍삼(홍삼 제조 기능)분야 제44-가호로 지정됐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전통식품의 보전 및 계승 발전을 위해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지정?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식품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분야 최고의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되며 명인이 제조하는 제품에 명인 표지와 표시사항을 붙일 수 있다. 
송 대표는 지난 7월 신청 후 서류 검토, 문헌조사, 현지조사 등을 통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지정돼 7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송인생씨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44호로 지정됐던 故 송화수 명인의 아들로 1999년부터 부친과 함께 홍삼을 제조하기 시작했고, 2019년부터는 故 송화수 명인의 전수자(제2019-44호)로 지정돼 전통방식의 홍삼 제조 방법을 전수받았으며, 2019년 7월부터 송화수홍삼(영)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지난 23년간 흙과 삼(蔘)을 만지며 전통 홍삼 제조법의 명백을 이어오면서 현대적인 방식을 도입하여 홍삼의 품질향상과 외국에 판로를 개척하는 등 산업화와 세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송 대표는 “앞으로도 홍삼과 관련된 꾸준한 연구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진안군 홍삼산업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오랜기간 전통식품을 연구해 온 식품명인에게 우수한 제조기술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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