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연말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및 아동 청소년 가구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선물이란 지난 1992년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 매년 전국의 취약계층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전달은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이 도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병행했다.
적십자 관계자는 “올해 사랑의 선물 제작 봉사에는 9개국 주한외교대사부인을 비롯해 국무위원 및 차관 부인, 금융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부인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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