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주민센터(동장 박현자)가 오는 12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해 행정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지난해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현 청사부지에 ‘경암동 도시재생 생활SOC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센터는 사업추진 기간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임시청사로 이전 운영하게 된다.
임시청사는 군산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한 동부어촌계 어민복지회관(구.수협) 1~2층으로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운영한다.
박현자 경암동장은 “주민센터 이전으로 인한 주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대별 방문 홍보를 비롯, 다양한 대주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암동주민센터는 12월 중 철거되며, 신청사는 2024년도 경암동 도시재생 생활SOC복합시설이 완공되면 복합센터 내에 개청하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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