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 작은목욕탕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찾아오는 면민의 수가 많아져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1월에만 약 2천여 명이 목욕탕을 이용했으며 면민들의 만족도 또한 굉장히 높은 편이다.
특히, 추운 날씨에 언 몸을 녹여주는 한증막에 대한 만족감을 많이 드러냈다.
줄포 작은 목욕탕은 한증막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증막을 이용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작은목욕탕 이용객 중 박 모 씨는 “예전에는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서 차를 타고 멀리 나가야 했는데 지금은 목욕탕 생각이 날 때마다 편하게 갈 수 있는 목욕탕이 생겨서 좋다.”라고 말했다.
줄포면 작은목욕탕 운영위원장(줄포면장 채연길)은 “앞으로도 면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면민들이 시설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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