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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5일부터 피해접수센터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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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5일부터 피해접수센터 설치·운영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12.05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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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의준, 이하 중기중앙회 전북본부)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해접수센터를 5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12일째 이어지면서 물류 대란이 현실화되고, 시멘트·철강·자동차·정유 등 주요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운송에는 차질이 계속되면서 ‘품절 주유소’가 수도권을 비롯해 수도권 외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일반 국민들의 생활에까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중기청과 중기중앙회 전북본부에서는 운송거부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5일부터 ‘피해접수센터’ 설치·운영을 시작했다.

피해접수는 전화(063-210-6411 또는 063-214-6606)로도 가능하고, 전북중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공지된 ‘애로실태조사’ 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neverdiedj@korea.kr 또는 parkjh@kbiz.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중기청 신재경 청장은 “앞으로 ‘피해접수센터’에 접수된 각 사례는 피해 상황 등을 검토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유효한 지원정책으로 신속히 연계하고, 국토부·산업부 등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처로 이관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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