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군산 출향기업인 경기도 화성시 소재 ㈜유리치(대표 김재식)는 5일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신영목재(대표 김종환)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해 왔다.

 

또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는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과 함께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산돌학교 등 관내 6개 청소년 유관기관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금강라이온스클럽(회장 김광민)은 지난 3일 삼학동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연탄 7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길호)도 취약계층 60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기)는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34개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정권)도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난방유 20만원 쿠폰 1매씩 지원했다.

 

앞서 전혜정 미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지난 1일 관내 갈마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전기밥솥과 간식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는 지난 29일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10kg씩 150박스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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