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 시장)에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칠보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콩사랑(대표 서현정)에서 지난 28일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콩사랑은 콩, 곡류 등 농산물을 가공·판매·유통 업체다.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행정안전부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도 지난 25일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지난 9월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 기부 외에도 농촌 집 고쳐주기,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 어린이집연합회 법인분과(분과장 김선화)는 29일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관내 11개소 어린이집(이화, 상록, 칠보, 동화나라, 사랑, 신창, 성원, 정읍원광, 정읍은혜, 현정, 대건)으로 구성된 법인분과는 202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