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평면 기관단체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으뜸이평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장김치 나눔 봉사는 이평면민의 공동체 의식을 결집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평면 이장협의회(회장 박방우)와 발전협의회(회장 이태완),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향연)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배추 수확부터 다듬기, 절이기, 각종 양념 등 재료 준비과정을 거쳐 1300여 포기의 김장김치 450박스를 정성껏 담갔다.
이평면사무소는 김장김치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165세대, 경로당 47개소, 재경 출향인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찬휴 면장은 “김장김치 나눔에 도움을 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감형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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