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게 재생PC 기부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와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4일 공단 본부에서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와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2022 사랑의 PC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PC나눔’ 사업은 공단에서 발생한 사용연한이 경과된 PC 및 전산장비를 재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보급하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기증된 사랑의 PC 140대는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등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특히 전국 작은도서관 약 60개소에 보급돼 취약계층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디지털기기 접근성 확대와 더불어 도서관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3043대의 PC를 기증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사용연한이 경과된 PC를 수거해 부품교체 등 재조립을 통해 새 제품처럼 활용할 수 있는 PC를 보급하고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ESG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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