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2022 대학생 잡(JOB)멘토링 수료식&크로스 멘토링’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

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이날 행사는 라한호텔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우수 사례 발표, 수료증 수여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2015년 시작된 대학생 잡(JOB)멘토링 사업은 선배 취업자가 멘토가 돼 대학생 멘티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사업으로 8년쨰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도내 26개 공공기관과 기업에 재직하는 32명의 멘토가 256명의 대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수행해 LGCNS, 군산의료원 등에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수료식 전 행사로 크로스 멘토링도 운영됐다. 멘티가 기존 매칭된 멘토 외에 타기관과 기업의 멘토와 순차적으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관심이 있던 기관과 기업의 선배 취업자에게 진로상담, 면접비법 등을 전수 받는 기회가 되었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대학생 잡멘토링 사업은 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이다”며 “경진원은 지역 경제와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김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