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10 (금)
'서해랑길 군산' 개통 기념 시간여행 걷기대회 개최
상태바
'서해랑길 군산' 개통 기념 시간여행 걷기대회 개최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11.23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옛 시청광장서 개통식 열고 시간여행마을 권역길 걸어

군산시가 오는 26일 구)시청광장에서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랑길 군산개통식과 함께 시간여행 에코투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코리아 둘레길 쉼터 운영사업 일환으로 서해랑길의 군산 3개 코스 개통을 선언하고 걷기행사를 통해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이날 걷기 행사는 민간 도보여행길 단체인 구불길주관으로 한국 걷는길 연합회 소속 회원 30여명과 도보여행 동호회,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시간여행마을 권역길을 함께 걸을 예정이다.

 

행사장 인근에는 통기타, 퓨전국악, 마술공연과 프리마켓, 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코리아 둘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평화·만남·치유·상생의 가치 구현을 목표로 동··남해안·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걷기여행길을 연결한 약 4,500km의 도보 여행길이다.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 북쪽의 DMZ 평화의 길로 구성돼 있으며 군산이 포함된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에서 강화까지 서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다.

 

서해랑길 군산은 역사문화와 생태 체험 코스(53코스~55코스)로 청암산 수변길, 은파호수공원, 월명산, 근대시간여행마을, 경암철길마을, 구암역사공원, 금강하구둑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도보여행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불길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26일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에 앞서 25일 오후 2시부터 한국걷는길 포럼이 청년뜰 3층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서해랑길 군산 코스는 군산의 대표 도보여행길인 구불길의 핵심 코스가 대부분 포함돼 있어 군산지역 곳곳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군산에서 서해랑길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