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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안전관리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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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안전관리 강화 당부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2.11.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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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고층건출물 및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하층 화재는 화재 발생 시 열기와 짙은 연기가 건물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화재 특성상 시야 확보가 어려워 대피와 소방 활동에 더욱 어렵다.

특히 공동주택과 판매시설 등의 대규모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자동차 등 가연물에 의한 다량의 연기 발생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고층건축물,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의 화재 발생 시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당부사항을 안내했다.

대공간 지하층 피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주요 당부사항으로는 ▲지하층 바닥면 피난유도선, 픽토그램 등 근무자 대피동선 도식화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소화전 위 천장에 위치 표식 설치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등이다.

또 ▲출입구 상부(1.5m이상), 하부(1m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공기호흡기 등 확대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 물품 하역장, 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 설치 등이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화재를 사전 예방하는 것만큼 대상별 특성에 맞는 적절한 피난 여건 마련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피난동선 확보는 물론 소방시설의 시인성 확보에도 큰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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