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문홍성)은 ‘2022년 전주지역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한마음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회장 김홍식), 전주지역 한마음 장학재단(이사장 김광호)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범죄예방활동 실적이 우수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 보호분과와 무주지구위원회가 단체 표창을 받았다.
또 장규선 여성분과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범죄예방위원이 개인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 청소년 220여 명에게 1억 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문홍성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려면 지역 사회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전주지검에서는 청소년예방위원들의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과 열정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홍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정의롭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범죄예방과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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