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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진흥원, 도 농식품기업 2개소, 상생협력 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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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진흥원, 도 농식품기업 2개소, 상생협력 경진대회 수상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11.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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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수상
바이오진흥원, 도 농식품기업 2개소, 상생협력 경진대회 수상
바이오진흥원, 도 농식품기업 2개소, 상생협력 경진대회 수상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2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도내 기업 2곳이 농식품부 장관상(우수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매년 농업과 농식품 산업을 긴밀히 연계하고 부가가치를 높인 농업계와 식품기업 10곳을 선정·시상해 민간차원의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확산하고자 하는 대회다. 수상한 기업에는 동영상 제작·배포, 우수사례집 발간, SNS 홍보 등의 지원도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기업 2곳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도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원물공급으로 농가소득 확대의 우수 상생협력 모델로 평가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주)쿠엔즈버킷’은 전통방식의 고온압착이 아닌 저온압착의 착유방식으로 고품질의 들기름, 참기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국민바이오’는 국민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로 익산에서 재배된 ‘소청자’가 타지역 콩과의 차별된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하고 익산 계약재배 농가를 통해 ‘소청자’를 안정적으로 납품받고 있다.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올해 5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농업계와 기업 간의 우수모델을 발굴해 현재 생산자단체 12개소, 식품기업 6개소에 가공용 농산물의 생산, 이용 및 연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예산 6억 6000만원을 확보해 21개 단체와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그간 전북의 농업과 기업이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는 사업비가 증액되는 만큼 농업과 기업을 연계하는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사업지원 및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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