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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멸종위기 생물 ‘귀아빨대칭이’ 은파호수공원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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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멸종위기 생물 ‘귀아빨대칭이’ 은파호수공원 방사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11.21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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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면~옥구읍 대간선 수로 서식, 23일 이주 행사 개최

군산시가 대야면부터 옥구읍까지 이어진 대간선 수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귀이빨대칭이의 겨울철 폐사를 막기 위해 오는 23일 이주·방사 행사를 개최한다.

 

귀이빨대칭이는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로 다 자란 성체는 최대 길이가 18cm 정도이며, 우리나라 민물조개류 중에서 가장 큰 축에 속한다.

 

귀 모양의 돌기와 측치(側齒)가 있어 귀이빨대칭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지난 1998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국립생태원의 조사를 통해 귀이빨대칭이가 대간선 수로 약 12구간에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지난 527일 시, 전북지방환경청,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회의에서 열악한 서식 환경으로부터 이주를 통해 종 보호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대간선 수로의 수심이 낮은 농업용수 비통수 구간에 동사로 인한 폐사가 우려되는 개체를 포획해 은파호수공원에 방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이 시작되는 내년 3월까지 이주·방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귀중한 자연 자원인 귀이빨대칭이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도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귀이빨대칭이를 불법으로 포획할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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