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차세대풍력발전 연구센터장인 김동용 교수와 연구팀은 27일 변리사를 통해 27일 미국 특허청에 ‘WIND DRIVEN POWER GENERATING SYSTEM’에 대한 정식 발명특허(특허번호 US 7,066,709 B2)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특허등록에 도전했다.
특히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풍력발전기는 강한 바람에도 날개(blade)가 보호되는 날개 접이식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 날개 보호를 위해 발전을 중단해야 하는 외국 제품에 비해 성능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핀(Fin)을 120도 각도로 3개를 붙여 실시간 바람 추적이 가능하고, 발전기 용량에 따라 수평과 수직에 장착할 수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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