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청년 자립지원 등 시민 일자리 복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목) 실내체육관(정읍체육관)에서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열고 지역 내 우량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의 장을 갖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우량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SK넥실리스, (주)다원시스 정읍공장, (주)하림 정읍공장, 대우전자부품(주), (주)우리베엔비, 케이넷(주), 두성에스비텍(주), 투썸플레이스(주) 정읍공장, 바우컴퍼니(주), 우성공업(주), 두루텍(주), (주)세일특수강, (주)세창스틸, 디에스엠피(주), (유)동방이노베이션, (유)푸드하다 등 16개 기업이 채용 설명회와 기업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지원센터, 시니어클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참여해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계층별 고용정책을 홍보한다.
이들 취업관련 기관은 구직자들에게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직전략 소개와 취업에 성공하는 면접 꿀팁 등을 소개한다.
또한 단순한 취업 성과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설명회와 MBTI 직업적성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사진과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매칭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취업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취업중개센터(063-531-9447)에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취업박람회인 만큼 지역 내 구직자들과 기업체의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구직 희망자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